사상최대 폰지사기범 메이도프, 교도소서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폰지 사기를 벌인 버니 메이도프가 14일 연방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한 정통한 소식통이 AP 통신에 밝혔다.
메이도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버트너의 연방의료센터에서 자연사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전했다.
메이도프의 변호인단은 지난해 82살의 메이도프가 말기 신장질환과 다른 만성적인 의학적 질환을 앓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교도소에서 석방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사상 최대 규모의 폰지 사기를 벌인 버니 메이도프가 14일 연방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한 정통한 소식통이 AP 통신에 밝혔다.
메이도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버트너의 연방의료센터에서 자연사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전했다.
메이도프의 변호인단은 지난해 82살의 메이도프가 말기 신장질환과 다른 만성적인 의학적 질환을 앓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교도소에서 석방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됐었다.
메이도프는 수십년 동안 수천명의 고객들의 투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사실을 인정했다.
법원이 지정한 한 수탁자는 투자자들이 메이도프의 사업에 투자한 약 175억 달러 중 130억 달러 이상을 회수했다. 그가 체포될 당시, 메이도프의 허위 계좌에는 60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돼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