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골프장 직원 등 4명 코로나19 확진..누적 2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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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14일 골프장 직원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252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은 골프장 직원이다.
최근 경주를 다녀간 부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며, 골프장은 이날부터 사흘간 자체 폐쇄 조치했다.
경주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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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14일 골프장 직원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 해외입국자에 이어 이날까지 지역 발생 누적 확진자는 253명이 됐다.
이날 30대 여성인 250번째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했다. 동선과 접촉자가 많아 현재 정확한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251번째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전날 배우자가 확진돼 검사했다. 울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내 특별한 동선은 없다.
252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은 골프장 직원이다. 최근 경주를 다녀간 부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며, 골프장은 이날부터 사흘간 자체 폐쇄 조치했다.
20대 남성인 253번째 확진자는 250번과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경주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모임과 단체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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