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특수교육 종사자·보건교사 등 AZ백신 접종 재개

안정섭 2021. 4. 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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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부작용 우려 등에 따라 잠정 연기했던 특수교육·보육종사자와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는 특수교육·보육종사자와 유치원·학교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 118명, 교정시설·출입국관리사무소 종사자 30명, 도선사와 특수목적 출국자 55명 등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AZ 백신 예방접종을 다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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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는 한 소방관.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부작용 우려 등에 따라 잠정 연기했던 특수교육·보육종사자와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는 특수교육·보육종사자와 유치원·학교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 118명, 교정시설·출입국관리사무소 종사자 30명, 도선사와 특수목적 출국자 55명 등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AZ 백신 예방접종을 다시 진행 중이다.

이들은 근무지를 관할하는 남구보건소에서 AZ 백신 접종을 맞게 된다.

이는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질병관리청)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30세 미만(1992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을 제외한 일부 대상에 대한 AZ 백신 접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의 30세 이상 60세 미만 접종 대상자를 비롯해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노숙인 시설 종사자·입소자 등 199명에 대한 백신 접종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오는 19일에는 항공 승무원과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종사자, 26일부터는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등이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받게 될 예정이다.

만성신장질환 투석환자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65~74세 어르신,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도 오는 5월 중 실시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미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연령에 관계없이 2차 접종도 AZ 백신을 맞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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