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금태섭, 16일 만난다..제3 정당 논의에 관심

부장원 2021. 4. 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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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 의지를 밝힌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6일 만납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이 연락을 줘 곧 만나기로 했다며, 사적인 만남이고 공식적인 자리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다신 돌아가지 않는다며, 연일 쓴소리를 내는 상황인 만큼, 이번 만남에서 두 사람이 창당에 대한 정치적 공감대를 형성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중도가 아니면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대체할 수 있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들어올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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