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홈런 4개보다 선발 전원 안타가 더욱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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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선발 전원 안타에 더욱 큰 의미를 뒀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선발 정찬헌이 호투로 경기 초반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타자들도 홈런 4개로 장타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장타력이 살아난 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선발 전원 안타가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경기력에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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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홈런을 때려낸 정주현
[스포탈코리아=고척] 김동윤 기자=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선발 전원 안타에 더욱 큰 의미를 뒀다.
LG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년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3-2로 승리했다.
선발 정찬헌이 6이닝 0실점,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고, 타선은 홈런 4개 포함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면서 2021시즌 리그 2번째, 통산 988번째 선발 전원 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빈타에 시달렸던 LG 타선이 모처럼 폭발하면서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것이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선발 정찬헌이 호투로 경기 초반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타자들도 홈런 4개로 장타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장타력이 살아난 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선발 전원 안타가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경기력에 흡족해했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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