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집단감염 등 울산서 19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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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에서 종합병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신규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지역 1361~1379번 확진자 총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61~1369번 등 9명은 중구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로, 지난 12일 이 병원 종사자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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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2개 층 코호트 격리 중
고용상담센터발 n차감염도 3명 늘어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14일 울산에서 종합병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신규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지역 1361~1379번 확진자 총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61~1369번 등 9명은 중구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로, 지난 12일 이 병원 종사자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동강병원과 연관된 직·간접 확진자는 병원 종사자와 환자, 가족과 접촉자 등 모두 17명이다.
울산시는 종사자와 환자 등 119명이 머물고 있는 동강병원 10~11층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한 상태다.
1370번과 1372번, 1375번 등 3명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발 n차 감염자다.
1373~1374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371번과 1376~1377번, 1379번 등 4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1378번은 요양병원 입소차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성이 나왔으며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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