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경찰 간부 2명, 사업가와 골프 여행 접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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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 간부들이 사업가와 함께 부부동반으로 골프를 겸한 1박 여행을 다녀오는 등 접대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SBS가 보도했습니다.
SBS는 A 총경과 B 경정이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업가, 병원장 등과 함께 지난해 7월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과 리조트에서 부부 동반으로 골프를 치고 1박했다고 전했습니다.
SBS에 따르면 해당 경찰 간부들은 경찰대학 동기로, 한 지방청 소속 총경 A 씨와 국가수사본부 소속 B 경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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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 간부들이 사업가와 함께 부부동반으로 골프를 겸한 1박 여행을 다녀오는 등 접대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SBS가 보도했습니다.
SBS는 A 총경과 B 경정이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업가, 병원장 등과 함께 지난해 7월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과 리조트에서 부부 동반으로 골프를 치고 1박했다고 전했습니다.
SBS에 따르면 해당 경찰 간부들은 경찰대학 동기로, 한 지방청 소속 총경 A 씨와 국가수사본부 소속 B 경정입니다.
SBS는 당시 골프비용 210만 원은 병원장이, 객실 2개 숙박비는 사업가가 결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B 경정은 가족이 함께 한 사적 모임이었으며 자신의 카드로 식사비 29만 원 정도를 결제했고 나머지 100여만 원은 여행 당시 현금으로 냈거나 나중에 사업가에게 건넸다고 해명했다고 SBS는 전했습니다.
A 총경 역시 식사 비용 등으로 100만 원가량을 카드결제하고 40만 원은 추후 현금으로 건네줬다고 해명했다고 SBS는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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