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 황새 '행운이' 러시아 등 2만km 이동한 뒤 귀향

유진환 2021. 4. 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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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예산에서 방사한 황새가 중국과 러시아 등 2만km 넘게 이동한 뒤 다시 예산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2018년 예산에서 태어나 ‘행운이’로 이름 붙여진 4년생 수컷 황새 1마리가 2019년 2월부터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을 오가며 2만여km를 이동한 뒤 지난달 다시 예산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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