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니키리 "남편 유태오, 3번 만나고 결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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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니키리가 남편 유태오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아티스트 니키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니키리는 "밤에 길을 걷고 있었는데 잘생긴 사람이 길에 떡 하니 서 있었다. 너무 잘생겨서 제가 쳐다봤는데 유태오도 저를 쳐다 보더라. 보통 눈을 피하기 마련인데 계속 쳐다봐서 '이게 웬 떡이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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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니키리가 남편 유태오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아티스트 니키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니키리는 남편 유태오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니키리는 "밤에 길을 걷고 있었는데 잘생긴 사람이 길에 떡 하니 서 있었다. 너무 잘생겨서 제가 쳐다봤는데 유태오도 저를 쳐다 보더라. 보통 눈을 피하기 마련인데 계속 쳐다봐서 '이게 웬 떡이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니키리는 "태오 이상형이 좀 작고 통통한 여자였다고 하더라. 태오는 자신의 이상형이 걸어오니까 뚫어지게 쳐다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니키리는 "그때 동행인이 있어서 다른 데에 갔다가 계속 태오가 생각이 나서 그 장소로 다시 돌아왔는데 없었다. 근처에 독일 음식점이 있었는데 본능적으로 '저 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갔더니 있더라"고 전했다.
독일 음식점에서 다시 만난 니키리와 유태오는 이야기를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대해 니키리는 "세 번 만나고 결혼하겠구나 생각했다. 제가 좋아하는 모습을 태오가 많이 가지고 있던 것 같다"면서 "그리고 소년미가 있었다. 저는 소년미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뒤 약 10년 동안 유태오가 무명 생활을 할 동안 니키리가 내조를 했다고. 니키리는 "태오가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제가 못하게 했다. 풍파를 맞으면 내가 좋아하는 소년미를 잃을 것 같아서 치마폭에 싸놓고 있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니키리는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오후 네 시만 되면 힘들어서 울었다. 그때 태오가 옆에서 '평생 오후 네 시에 곁에 있어 주겠다'고 했다. 그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감명 깊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니키리는 현재 유태오가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되게 오래 걸렸구나하는 마음도 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해 하니까 그것만큼 좋은 게 없더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니키리 |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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