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보습학원 연쇄감염 등 15명 확진..'생활치료센터' 입소
박연선 2021. 4. 14. 21:50
[KBS 대전]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더 나왔습니다.
대전에서는 보습학원 연쇄감염과 관련된 20대 한 명 등 모두 7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중학생 확진자가 포함돼 방역당국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밖에 세종 종촌초 관련 2명과 당진 슬항교회 관련 2명이 신규 확진됐고 천안과 아산, 공주에서도 4명이 양성 판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 LH연수원에 마련된 충청권 생활치료센터에 오늘(14일)부터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 입소가 시작됐습니다.
대전시는 오늘(14일) 대전과 충북지역 확진자 10명이 우선 입소해 치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10명을 투입해 최대 168명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인이 양모 사형 구형…“팔 비틀어 부러뜨린 듯한 상처도”
- 정인이 양모, 블랙박스에 학대 영상 없자 “다행…이게 무슨 고생이냐”
- 다시 쌓인 ‘택배 상자탑’…“아파트와 합의 불발”
- “日 함구에 피해 예측도 어려워”…과학계도 ‘정보공개’ 한목소리
- 일본 역사부정주의자가 ‘미국’으로 달려간 이유는?
- “아들의 한 풀었습니다”…‘가짜 검사 김민수’ 결국 잡았다
- “준프로 골퍼예요. 믿어도 됩니다”…골프채 허위 중고판매 20대 검거
- 도로 가로막은 남성…수십km 스토킹 혐의도
- “납품액 5%는 무조건 상납”…GS슈퍼의 ‘슈퍼 갑질’
- 이해충돌방지법 발의 8년 만에 통과…LH사태로 급물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