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구미·경주 등 6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 19명 발생..산발적 지역감염 지속

김홍철 기자 2021. 4. 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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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가족과 지인 간 접촉을 통한 연쇄감염 등 산발적인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산시에서 7명, 구미시 5명, 경주시 4명, 상주시와 포항시, 칠곡군 각 1명 등 신규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산에서는 지난 7일 확진자의 가족 1명,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한 노인 이용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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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일 오전 경산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4.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가족과 지인 간 접촉을 통한 연쇄감염 등 산발적인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산시에서 7명, 구미시 5명, 경주시 4명, 상주시와 포항시, 칠곡군 각 1명 등 신규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산에서는 지난 7일 확진자의 가족 1명,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한 노인 이용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전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이 잇따라 감염됐으며, 나머지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구미에서는 지난 11일 확진자의 가족 1명, 13일 확진자의 가족 1명, 전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명났다.

지난 2일 경기도 바른바른법 연구회를 다녀온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이날 경산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지난 12일 울산 확진자의 가족 1명과 부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 전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양성으로 판명 났다.

포항에서는 11일 확진자의 지인 1명, 칠곡에서는 12일 구미 확진자의 지인 1명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상주의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743명으로 늘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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