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리 "'♥유태오', 대중 환상 깨질까봐 방송 출연 우려"(유퀴즈)[TV캡처]

우다빈 기자 2021. 4. 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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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아티스트 니키리가 남편 유태오의 '유퀴즈' 출연 권유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시인 나태주, 아티스트 니키리, 영화평론가 이동진, 재난 문자로 코로나19 정보를 발송하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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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니키리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유퀴즈' 아티스트 니키리가 남편 유태오의 '유퀴즈' 출연 권유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시인 나태주, 아티스트 니키리, 영화평론가 이동진, 재난 문자로 코로나19 정보를 발송하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니키리는 남편 유태오를 언급했다. 최근 유재석은 유태오와 '런닝맨'에서 호흡한 바 있다. 이에 니키리는 "'런닝맨'의 유태오 편을 봤다. 밀가루에 빠져서 뒤집어쓰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편집되고 하얗게 나오더라. 거기가 딱 쾌감을 느낄 지점이었는데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가 방송 활동을 안 하겠다고 했을 때 유태오가 '유퀴즈'는 생각해보라 하더라. 본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위 친구 다섯 명에게 전화해서 모두 찬성하면 나가자고 했다. 고심 끝에 전화를 했는데 다섯 명 모두 나가라 했다"고 말했다.

또 "나가는 건 좋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유태오 아내로 나가는 게 처음인데 사람들이 환상이 깨질 수 있다고 했지만 그 말을 들으니 환상을 깨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해 유재석과 조세호의 감탄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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