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스쿠버다이빙 등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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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스쿠버다이빙 등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준 청장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계도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사업자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고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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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스쿠버다이빙 등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3년 간 스쿠버다이빙 활동 중 발생한 사고는 총 32건, 사망자는 13명이며 올해는 이달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비·기구 안전성,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관리 요원 배치·운영 적정성, 안전관리 요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 안전에 직결된 사항들이다.
이명준 청장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계도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사업자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고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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