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현장인터뷰]김태완 감독 "1부팀 제주의 단단한 방패를 깨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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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단단한 방패를 깨서 기쁘다."
김태완 김천상무 감독의 미소였다.
K리그2의 김천이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를 넘었다.
김천은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29분 터진 이근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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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주의 단단한 방패를 깨서 기쁘다."
김태완 김천상무 감독의 미소였다. K리그2의 김천이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를 넘었다. 김천은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29분 터진 이근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 그간 뛰지 못한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린 김천은 점검과 16강 진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기쁘다. 1부팀 제주를 상대로, 그 단단한 방패를 깨서 기쁘다. 홈 승리라는 점도 만족스럽다. 선수들 몸상태를 체크했는데 리그에 많이 도움될 것 같다. 기분 좋은 밤"이라고 웃었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이근호에 대해서는 "근호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첫 경기다. 근육이 찢어져서 두달 정도 경기에 못나갔다. FA컵 뛰게 하면 잘 할거라고 맞춰 준비했는데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김천은 이날 투입된 공격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옵션이 많아졌다. 김 감독은 "기존의 오현규도, 조규성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이근호 박동진이 자극을 받은게 아닌가 싶다. 두 선수가 열심히 뛰어줘서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김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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