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 권일용 "순경→5급 공무원급 경정, 범인 잡아 전 계급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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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프로파일러 1호 권일용이 범죄자들에게 협박을 받는 상황을 공개했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국내 프로파일러 1호 권일용이 출연했다.
28년 경찰 생활 중 범죄자만 천여 명을 검거한 권일용에 대해 현주엽은 "오늘 너무 영광스러운게 범행 현장에서 프로파일링을 통해 범인을 잡은 1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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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대한민국 프로파일러 1호 권일용이 범죄자들에게 협박을 받는 상황을 공개했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국내 프로파일러 1호 권일용이 출연했다.
28년 경찰 생활 중 범죄자만 천여 명을 검거한 권일용에 대해 현주엽은 “오늘 너무 영광스러운게 범행 현장에서 프로파일링을 통해 범인을 잡은 1호다”고 소개했다. 권일용은 “과찬이다. 1호라는 수식어가 있기는 하지만 중요한 건 협업을 하지않으면 현장에서 단독적으로 범죄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김원희는 “경찰서 안에 프로파일러 부서가 따로 있나”고 질문했다. 권일용은 “과학수사국이 있다. 그 안에 CSI 팀이 있다. 같은 부서 안에 프로파일링 팀이 따로 있다. 행동과 심리를 분석한다. 그렇게 협업을 하고 수사관들과 회의를 한다”고 설명했다.
제복을 입고 등장한 권일용은 자신의 계급이 일반 공무원 5급에 해당하는 경정이었다고 밝혔다.
권일용은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서 경정까지 전부 다 범인을 잘 잡은 유공으로 특진했다. 전 계급 특진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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