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95, 스타로드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활동 지원 없었다"

장진리 기자 2021. 4. 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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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BJ95가 소속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JBJ95 김상균, 다카다 켄타는 지난 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 직원들이 전부 퇴사해 JBJ95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해줄 인력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도 지적했다.

소속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는 JBJ95의 계약해지 소송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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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J95. 제공|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JBJ95가 소속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소송을 냈다.JBJ95 김상균, 다카다 켄타는 지난 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장을 제출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소속사가 연예 활동 지원, 정산 등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제기하다 끝내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김상균, 다카다 켄타는 소장을 통해 소속사가 전담 매니저를 지원하지 않았고, 스타일리스트부터 헤어·메이크업 스태프까지 직접 섭외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등 매니지먼트 업무까지 수행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직원들이 전부 퇴사해 JBJ95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해줄 인력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도 지적했다. 또한 소속사가 앨범 유통사로부터 받은 선급금이 적히지 않는 정산서를 제공받았다며 정산 문제가 불투명하다는 점도 거론했다.

소속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는 JBJ95의 계약해지 소송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JBJ95는 엠넷 '프로듀스101'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김상균, 다카다 켄타로 이뤄진 2인조 그룹이다. 2018년 '홈'으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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