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족'속 대만 TSMC 공장 정전.."피해 평가중"

박병진 기자 2021. 4. 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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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남부에 위치한 TSMC의 반도체 공장에서 송전선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장이 위치한 타이난시 인근 타이난 과학단지의 앨리스 쳉 부단장은 전력이 같은 날 복구됐으며, 정전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쳉 부단장은 이번 정전으로 대피한 공장 직원은 없었으며 일부 기계들은 정전 사태 동안에도 백업 시스템에 의해 생성된 전기로 계속 작동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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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 로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대만 남부에 위치한 TSMC의 반도체 공장에서 송전선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장이 위치한 타이난시 인근 타이난 과학단지의 앨리스 쳉 부단장은 전력이 같은 날 복구됐으며, 정전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쳉 부단장은 이번 정전으로 대피한 공장 직원은 없었으며 일부 기계들은 정전 사태 동안에도 백업 시스템에 의해 생성된 전기로 계속 작동됐다고 덧붙였다.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다. 애플, 퀄컴 등이 TSMC의 고객사다.

반도체 공정은 잠깐의 정전에도 막대한 손해를 입는다. 특히 현재 전 세계 자동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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