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소상공인 48% '경영 여건 악화' 전망 외

KBS 지역국 2021. 4. 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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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충북지역 소상공인 절반가량은 올해 경영 여건이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충북 소상공인 경영상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48%가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경영 여건에 대해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고, 41.5%가 전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호전은 10.5%에 불과했습니다.

응답자 중 17%는 최근 1년 이내 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소상공인 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6.93%p입니다.

충청북도, 낚시터 운영실태 점검

충청북도가 내일(15일)부터 이달 말까지 낚시터 운영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대상은 도내 유료 낚시터 120곳으로 충청북도는 시·군 합동 점검반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수칙, 수상시설물 안전성 충족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점검에서 19건에 대해 현장 시정 조치와 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

청주 가로수 도서관 오는 29일 개관

청주 지역 14번째 공공도서관인 '청주 가로수 도서관'이 오는 29일 문을 엽니다.

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 '청주 가로수 도서관'은 영유아 자료실과 공연장, 동아리실 등을 갖췄으며, 강서동과 가경동 권역의 문화와 평생 교육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도서관 측은 오는 29일 온라인으로 개관식을 연 뒤, 개관을 기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진천군, 동네 상점 7곳 ‘스마트 상점’ 전환

진천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3,5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스마트 상점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동네 상점 7곳을 모집해 무인 계산대와 출입인증장치 등 스마트 장비를 설치해 줄 계획입니다.

신청 대상은 매장 면적이 165㎡ 미만인 종합소매업 소상공인으로, 사업 선정 시 점주가 장비 구축 비용의 30%를 부담해야 합니다.

괴산군, 군립 치매전담 요양원 내년 준공

괴산군이 치매 전담 노인요양원을 건립합니다.

괴산군 문광면 4,000여㎡ 부지에 들어설 치매 전담 노인요양원은 지상 2층 규모로 의료실과 식당, 치료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치매 노인 요양원은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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