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3.4%↑.. 4개월 연속 올라

엄형준 2021. 4. 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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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 속에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09.73으로 2월(106.12)보다 3.4% 올랐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2.1%)과 올해 1월(3.7%), 2월(4.4%)에 이어 4개월 연속 오름세다.

3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01.46으로 2월(98.23)보다 3.3%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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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출입물가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 속에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09.73으로 2월(106.12)보다 3.4% 올랐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2.1%)과 올해 1월(3.7%), 2월(4.4%)에 이어 4개월 연속 오름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나 올랐다. 2018년 10월(11.1%) 이후 2년5개월 내 가장 높은 상승률로, 14개월 만의 플러스 전환이다.

3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01.46으로 2월(98.23)보다 3.3% 높아졌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5.6%로, 2017년 10월(8.1%) 이후 가장 높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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