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하차' 박수민 중사, 각종 의혹+폭로에 "대응할 가치없어" [종합]

박소영 2021. 4.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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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강철부대'에서 최근 하차한 박수민 중사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박수민은 14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말을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겁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707 대원으로 '강철부대'에 합류한 박수민은 특전사 대원 박준우(박군)에게 "춤 한 번 보여주지 않겠냐"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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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채널A ‘강철부대’에서 최근 하차한 박수민 중사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박수민은 14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말을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겁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13일 ’강철부대' 제작진은 "출연자 박수민이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출연하지 않는다"라며 “제작진은 박수민 출연 분량을 편집했다”고 밝혔다. 

앞서 707 대원으로 ‘강철부대’에 합류한 박수민은 특전사 대원 박준우(박군)에게 "춤 한 번 보여주지 않겠냐"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지나치게 무례한 언행이 문제가 돼 결국 그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그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심지어 이날 MBC '실화탐사대' 측은 "자신의 실체를 숨긴 채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개인 방송까지 운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17일 방송에서 공개한다"며 "성범죄 피해자로 시작된 A중사의 이야기는 그가 지금껏 저지른 온갖 악행들까지 연이어 들춰냈다"고 예고한 상황. 

해당 남성이 정말 박수민인지, 그가 자신을 향한 의혹과 논란을 떳떳하게 지워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강철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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