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권혁, 친구로 지내자는 정우연에 "재희 사랑하니?"

김혜영 2021. 4. 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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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과 재희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났다.

14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3회에서 영신(정우연)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퍼지자, 정훈(권혁)이 경수(권혁)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가 집에 들어온 영신에게 "정훈이랑 싸웠니?"라며 걱정했다.

이후 경수는 자신과 영신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돌자 급히 '밥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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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과 재희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3회에서 영신(정우연)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퍼지자, 정훈(권혁)이 경수(권혁)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신은 정훈에게 “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훈이 “너 맘속에 다른 사람 있지?”라고 하며 “나 너 안 놔줬다”라고 답했다. 영신은 “너 나 기다린 거 아니잖아”라고 한 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거 전부를 거는 거다”라고 전했다.

경수가 집에 들어온 영신에게 “정훈이랑 싸웠니?”라며 걱정했다. 영신은 “친구로 지내자고 했어요. 걔를 보면 가슴이 턱 막히고 답답했어요. 거부감 때문인 거야, 생각해보니까”라며 정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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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수는 자신과 영신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돌자 급히 ‘밥집’으로 향했다. 먼저 와있던 정훈은 “무슨 생각으로 영신이 그렇게 대하세요? 내가 영신이어도 아저씨 외에는 아무도 눈에 안 들어올 거라고요. 영신이 인생 어떻게 하실 거예요!”라며 화를 냈다. 이에 영신이 나타나 “네가 상관할 일 아니야. 온 세상이 돌 던져도 겁 안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훈이 “혹시 아저씨를 사랑하니?”라고 묻자, 영신이 “사랑이면 어쩔 건데? 아저씨 앞에서 헛소리하지 마. 용서 안 할 거야”라며 경고했다. 이어 방문 사이로 괴로워하는 경수와 영신의 모습에서 6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영신이랑 경수가 이어지는 건가?”, “삼촌 안쓰럽다ㅜㅜ 필선이 돌아와라”, “다정이 눈에서 광기가 보인다”, “오복이를 때리다니 다정이 선 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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