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이 클레이에 임하는 자세 "플레이 하는 것으로도 감사. 좋은 성적 기대"

김홍주 2021. 4. 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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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호주오픈 준준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에게 패한 이후 마이애미오픈을 결장하는 등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였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자신의 주무대인 클레이 시즌을 맞아 돌아왔다.

나달은 몬테카를로오픈 2회전을 앞두고 클레이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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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을 향해 걸어가는 라파엘 나달

2월의 호주오픈 준준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에게 패한 이후 마이애미오픈을 결장하는 등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였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자신의 주무대인 클레이 시즌을 맞아 돌아왔다.

나달은 몬테카를로오픈 2회전을 앞두고 클레이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세계의 상황은 이상적일 수는 없지만 나에게 중요한 클레이 코트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확실히 준비를 하고 싶다. 며칠 동안 이곳(몬테카를로)에서 연습을 하면서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 컨디션이 좋은 상황에서 모나코에서 다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다려진다. 보통 때와는 달리 관중이 없는 점은 아쉽다. 그래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하다. 자신감도 있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에 있으므로 평소와 같은 느낌,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나달은 또한 "앞으로 1개월 반 동안 부상 없이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 그러면 기회가 오리라 본다. 지난해에는 불과 클레이코트 2대회(로마, 파리)만 소화하여 아쉬웠다. 몬테카를로,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로마,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이 기다려진다. 분위기는 평소와는 다르겠지만 내가 잘 알고 있는 코트이고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말했다.

나달은 14일 열린 몬테카를로오픈 2회전에서 페데리코 델보니스(아르헨티나, 세계 87위)를 6-1 6-2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김홍주 기자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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