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오후 6시까지 548명.. 내일도 700명 내외 예상

이상빈 기자 2021. 4. 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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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8명으로 집계됐다.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 내외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7명이 늘어나 최종 73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400명대였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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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604명보다 56명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9명 ▲경기 173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369명(67.3%), ▲부산 49명 ▲경남 20명 ▲울산·경북 각 18명 ▲충북 15명 ▲대구 14명 ▲강원 13명 ▲전북 12명 ▲전남 8명 ▲대전 6명 ▲충남 3명 ▲광주 2명 ▲제주 1명 등 비수도권이 179명(32.7%)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선 확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 내외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7명이 늘어나 최종 731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해 ‘4차 유행’ 초입에 들어섰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400명대였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5.1명으로, 2.5단계 기준(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급격한 환자 증가시)을 넘어섰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학원, 학교,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강원 원주에서는 사설 오페라 합창단원 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북 제천에서도 이 합창단 수강생인 중고생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에서는 실용음악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2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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