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진심'이 느껴진 엄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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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엄태구는 14일 진행된 화상인터뷰에서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언급하며 "'결혼 생각이 있냐' 물어서 '하고 싶다' 얘기했다"면서 웃었다.
이어 "결혼하고 싶다. 결혼을 하고 가정이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막연하게 든다"며 "이상형은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그분이 이상형이다'라는 대답을 항상 하고 다녔다. 결혼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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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엄태구는 14일 진행된 화상인터뷰에서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언급하며 "'결혼 생각이 있냐' 물어서 '하고 싶다' 얘기했다"면서 웃었다. 엄태구는 1983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이어 "결혼하고 싶다. 결혼을 하고 가정이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막연하게 든다"며 "이상형은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그분이 이상형이다'라는 대답을 항상 하고 다녔다. 결혼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영화 '낙원의 밤'에서 태구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태구 역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게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여러 나라에 한번에 공개되는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외국 분들의 반응도 너무 궁금하다"고 밝혔다.
캐릭터를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한 엄태구는 "외적으론 메이크업을 안 하고 거친 피부를 표현했다. 립밤도 안 바르고. 9kg을 찌운 것도 그 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는 "목표는 10kg이었는데 워낙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다. 특히 작품 앞두고는 오히려 살이 더 빠지는 체질인데 어떻게든 찌워보려고 보충제를 많이 먹었다"며 "효과가 있었고 그래서 9kg을 찌울 수 있지 않았나 생각 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반에 사우나 장면이나 그런 부분들을 먼저 찍었는데 9kg 증량 상태였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딱 두 달이었다"며 "두 달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증량을) 했겠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최선을 다해서 아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낙원의 밤'은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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