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전 과기정통부 2차관 금양이노베이션 대표이사로

이승윤 2021. 4. 14. 19: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인공지능 학습용데이터 스타트업 `크라우드웍스` 방문 당시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오른쪽) 모습. [사진제공 = 과기정통부]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금양이노베이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주)금양의 계열사로 수소연료전지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다.

금양이노베이션 측은 14일 "장석영 대표이사 영입으로 모빌리티 산업분야의 핵심소재인 연료전지 촉매와 핵심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스택 개발에 추진력을 얻어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양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초미세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촉매기술을 이전받았다. 지난 2월에는 KIST와 연료전지 기술,소재 연구개발 협력 협약(MOU)을 체결해 연료전지 분야에서 전략적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장석영 대표이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덴버대에서 행정학과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정보통신부 정책총괄과,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초대 지원단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 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2019년12월부터 지난3월까지 과기정통부 2차관을 역임했다.

[이승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