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7개 시군 1737필지 '이중경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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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7개 시군에서 1737필지를 대상으로 지적도상 행정구역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계획으로 시군 간 겹치거나 벌어진 경계를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창원과 진주 등 7개 시군 간 경계 2592필지를 정비하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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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계획으로 시군 간 겹치거나 벌어진 경계를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와 남해군을 제외한 도내 16개 시군, 36개 구간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6억 1800만 원이다.
도는 항공사진, 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를 조사하고, 지적현황측량 자료와 드론 관측 자료를 활용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한다. 이후 시군 간 협의를 거쳐 행정구역 경계를 정한다.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지적 측량이 가능해져 토지 소유권을 원활하게 행사할 수 있으며, 각종 개발 사업을 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다.
도는 2018년 1184필지, 2019년 760필지, 2020년 765필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창원과 진주 등 7개 시군 간 경계 2592필지를 정비하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된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이중경계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공간 정보의 기본 데이터인 지적도의 정확도 제고로 자율주행, 증강현실, 스마트 시티 등 4차 산업의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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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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