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까지 한파..극심한 일교차 유의

강주은 2021. 4. 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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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을 막아줄 겉옷이 꼭 필요한 하루였습니다.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밀려들면서 밤사이 기온이 또 크게 떨어질 텐데요.

이틀째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내일 아침도 영하권으로 낮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새벽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낮 들어서는 기온이 쑥쑥 올라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한낮기온 대체로 20도 안팎까지 오를 텐데, 아침과 낮의 기온 차를 살펴봤을 때 하루 사이 두 계절을 오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 속에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까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들이 있겠고요.

특히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까지 짧아지겠습니다.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훨씬 넉넉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먼지 걱정은 내일도 접어두셔도 좋겠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서 공기의 순환을 도와주고 있고요.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은 하늘빛이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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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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