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다문화가정 89명에게 3천만 원 장학금 전달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4. 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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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과 농협재단은 14일 농촌 다문화 청소년 희망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과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농촌 다문화 농업인인 가정으로, 가구당 자녀 1명을 지원한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농촌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장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에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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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과 농협재단은 14일 농촌 다문화 청소년 희망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과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농촌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지도자 양성과 농업인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농촌 다문화 농업인인 가정으로, 가구당 자녀 1명을 지원한다. 89명의 학생에게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캄보디아 출신의 한 학부모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문화가족에 관심을 두고 지원해 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농촌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장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에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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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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