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송' 유준상 "감독 겸 배우로..설레고 떨려"

한현정 2021. 4.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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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송' 유준상이 감독 겸 배우로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유준상은 14일 오후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스프링송'(감독 유준상·제작 쥬네스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세번째 장편 영화다. 기분이 너무 좋다. 빨리 관객들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준환은 유준상과 앞서 2편의 영화를 함께 한 데 이어 이번 '스프링송'까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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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스프링 송' 유준상이 감독 겸 배우로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유준상은 14일 오후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스프링송'(감독 유준상·제작 쥬네스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세번째 장편 영화다. 기분이 너무 좋다. 빨리 관객들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관객들을 보는 것과 스크린에서 내가 만든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는 건 차이가 있다. 그만큼 설레고 떨린다"며 웃었다.

배우 이준환은 유준상과 앞서 2편의 영화를 함께 한 데 이어 이번 '스프링송'까지 호흡을 맞췄다. 이준환은 "유준상 감독님 옆에서 8년째 음악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살다살다 이런 일이 생기는 구나 싶을 정도로 감개무량하다. 영광스럽다"며 기뻐했했다.

'스프링 송'은 미완성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밴드 J n joy 20, 그들과 동행하게 된 세 남녀가 봄을 기다리며 부르는 특별한 노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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