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송' 유준상 "70살까지 영화 찍겠다, 어떻게든 해낼 것"

강효진 기자 2021. 4. 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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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감독 유준상이 "70대까지 영화를 찍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준상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스프링 송'(감독 유준상)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프링 송'은 유준상이 제작,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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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 송 스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겸 감독 유준상이 "70대까지 영화를 찍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준상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스프링 송'(감독 유준상)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준상은 "소규모 인원으로 영화를 찍으면서 고충이 많았다"고 털어놓으며 "그런 과정을 생각하면 영화 그만해야하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이제 세 편 했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이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 번째 영화는 남미에서 찍을 예정이다. 시나리오와 음악이 완성됐고 뮤지컬 영화로 찍으려고 한다. 다섯, 여섯 번째까지 기획이 나와 있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유준상은 "언제까지 영화를 찍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70살 될 때까지 찍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든 해낼 것이다. 그래서 계속 제가 원하는 이야기의 색깔들이 한 편 한 편 될 때마다 나올 것이다"라며 "그런데 역시 찍다보니 어렵더라. 제가 무대에 서는 것과 똑같더라. 힘들지만 이겨내야 하는 과정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커다란 숙제인 거 같다. 계속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프링 송'은 유준상이 제작,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미완성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밴드의 좌충우돌 제작기를 담은 뮤직 로드 무비다.

'스프링 송'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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