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들 "자립생활 실현 권리 보장하라"..경찰과 대치

한지은 2021. 4. 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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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립생활권리보장위원회는 14일 창원시청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권리보장 쟁취 투쟁 결의대회를 했다.

이들은 장애인 자립생활 5개년 계획 수립과 경남 장애인연수원 건립,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 자체 지원 기준 및 지침 변경, 만 65세 이상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추가 지원, 휠체어 리프트 장착된 대형버스 확보 등 5개 요구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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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립권리보장위원회 결의대회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자립생활권리보장위원회는 14일 창원시청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권리보장 쟁취 투쟁 결의대회를 했다.

이들은 장애인 자립생활 5개년 계획 수립과 경남 장애인연수원 건립,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 자체 지원 기준 및 지침 변경, 만 65세 이상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추가 지원, 휠체어 리프트 장착된 대형버스 확보 등 5개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장애인도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가고 싶은 곳에 가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욕구가 있는 만큼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권리 등도 보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결의대회 후 경남도청 앞까지 행진해 도청 앞에 농성장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사전에 집회 신고가 되지 않아 집회를 막는 경찰과 장기간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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