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홀딩스, 2020년 매출 65.2% 성장한 9,352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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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홀딩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이 65.2% 성장하며 9,000억 원을 넘겼다.
귀뚜라미홀딩스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9,352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는 보일러 사업을 통해 지난 2001년 매출 3천억 원을 기록한 이후 냉방, 공기조화, 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냉난방 에너지그룹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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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홀딩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이 65.2% 성장하며 9,000억 원을 넘겼다.
귀뚜라미홀딩스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9,352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2%, 영업이익은 8.2% 증가했다.
귀뚜라미홀딩스 측은 난방, 냉방, 공조(공기조화), 에너지 등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선방을 호실적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앞서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귀뚜라미홀딩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보일러 사업을 통해 지난 2001년 매출 3천억 원을 기록한 이후 냉방, 공기조화, 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냉난방 에너지그룹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귀뚜라미그룹의 계열사 전체 매출은 1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700억 원 수준이다.
귀뚜라미홀딩스 관계자는 “각 사업 회사들이 전문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과 관리, 법무, 재경, 인사, 경영지원, 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며 “귀뚜라미그룹이 ‘글로벌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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