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회 추경 6조 2181억원 편성..당초예산 6.1% ↑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4. 14.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가 1회 추가경정예산안 6조 2181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5조 8382억 원보다 3799억 원(6.1%)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5조 5694억 원, 특별회계는 6487억 원이다.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2272억 원, 국고보조금 517억 원, 지방교부세 180억 원, 세외수입 181억 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1회 추가경정예산안 6조 2181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5조 8382억 원보다 3799억 원(6.1%)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5조 5694억 원, 특별회계는 6487억 원이다.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2272억 원, 국고보조금 517억 원, 지방교부세 180억 원, 세외수입 181억 원 등이다.

확장적 재정 운용에 따른 부족 재원은 지방채 50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경제 회복과 기업성장 지원 234억 원 △충북형 뉴딜과 기반시설 강화 522억 원 △코로나19 대응과 서민생활 안정·맞춤형 일자리 지원 532억 원 등이다.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문화재연구원 이전 신축,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등의 현안 추진에도 868억 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전략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정 핵심 현안을 적기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1~30일 열리는 도의회 390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