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팟·포스트핀, '강소형 기술기업 프로젝트 육성 지원' 사업자 선정

남혁우 기자 2021. 4. 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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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팟(대표 김교순)과 포스트핀(대표 나일선)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1년 강소형 기술기업 프로젝트 육성 지원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화제 온라인 플랫폼 및 공연 이벤트 생중계 플랫폼'인 '온피프(ONFIF)'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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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포스팟(대표 김교순)과 포스트핀(대표 나일선)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1년 강소형 기술기업 프로젝트 육성 지원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화제 온라인 플랫폼 및 공연 이벤트 생중계 플랫폼’인 '온피프(ONFIF)'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온피프는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Online Film Festival)’의 약자로서 ‘온라인 멀티플렉스 몰’을 지향한다. 영화제와 관객은 물론, 영화를 제작하고 배급하는 기업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기존 OTT 플랫폼 내에서 구현되던 일부 서비스가 아닌, 영화제 자체가 중심인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온피프(이미지=포스팟)

사용자는 온피프를 통해 다양한 영화제 상영작은 물론, 독립·예술 영화를 한 사이트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 영화제 별로 개별 페이지가 운영돼,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영화 소식을 담은 통합 뉴스레터 서비스, 국내 영화제 일정 공유, 이벤트 및 온라인 GV(Guest Visit)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제 굿즈샵 기능 등이 제공된다. 향후 플랫폼 내에 ‘온피드’라는 필름 마켓 전용페이지도 구현할 예정이다.

포스팟은 자체 기술인 ‘오썸(OAuthumb)’을 적용해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패스 등 다양한 인증체계를 가진 사용자가 간편하게 인증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온피프에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트핀은 영화제 기술 지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제와 관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교순 포스팟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대에 영화 산업계 역시 타격이 컸다”며 “언택트 시대의 영화 플랫폼 ‘온피프’가 업계는 물론, 영화 매니아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일선 포스트핀 대표이사는 “특히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독립영화인들에게 힘이 되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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