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학생 대상 비대면 농업체험 프로그램 인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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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한 체험농장의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소득이 급감한 체험농장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 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지역특화 슬기로운 체험학습' 비대면 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체험농가가 공동으로 개발, 22종의 자체 제작한 체험키트와 동영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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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한 체험농장의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소득이 급감한 체험농장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 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제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보다 참여 농가 및 키트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 참여 신청도 증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초·중·고교 중 희망하는 116학급 29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업 체험꾸러미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학교에는 농가가 만든 체험꾸러미를 제공하고 동영상을 활용해 농업체험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형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에 실시한 DIY 온라인 농업체험시범교육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비대면 농업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체험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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