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전 과기부 제2차관, '수소전지업체' 금양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선임

김정현 기자 2021. 4. 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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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4일 금양이노베이션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금양의 계열사로 수소연료전지 개발사업을 주도하는 금양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초미세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촉매기술을 이전받고, 올해 2월에는 KIST와 연료전지 기술과 소재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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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6.30/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4일 금양이노베이션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금양의 계열사로 수소연료전지 개발사업을 주도하는 금양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초미세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촉매기술을 이전받고, 올해 2월에는 KIST와 연료전지 기술과 소재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금양이노베이션 측은 "장 대표 영입으로 모빌리티 산업분야 핵심소재인 연료전지 촉매와 핵심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와 스택 개발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서울대와 미국 덴버대에서 행정학과 법학 석사 하위를 받았다. 이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30여년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초대 지원단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주요 정책을 주도했다.

특히 탁월한 기획력과 소통능력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의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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