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찬바람..내륙 곳곳 서리·얼음

강주은 2021. 4. 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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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워낙 날이 따뜻했었어 바람이 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이틀째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과 경북내륙, 전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새벽 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까요.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도 내륙 곳곳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납니다.

서울 6도, 대관령과 계룡, 봉화 모두 영하 2도 선까지 낮아져 초겨울처럼 춥겠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크게 오릅니다.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19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높아지는 곳도 있을 텐데요.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할 텐데,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워낙 크게 벌어져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곳곳에 안개가 짙어집니다.

특히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내륙지역도 평소보다 시정이 좋지 못한 만큼 서행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립니다.

이후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겠고, 다음 주부터는 다시 2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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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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