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와 결혼' 박소현, 웨딩드레스 입고 '러브게임' 진행 "신혼여행은 못가"

[뉴스엔 박수인 기자]

'러브게임' DJ 박소현이 라디오와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4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20주년 특집 '라디오랑 결혼했어요'로 마련됐다.

라디오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 박소현은 "라디오에 제 2, 3, 40대를 바쳤다. 실제 결혼식처럼 한다고 등을 판 백리스 웨딩드레스를 입고 티아라까지 써 봤다. 신혼여행은 못 갈 것 같다. 랜선 하객들도 있다. 디오, 차은우, 박보영, 로운 씨 등 셀러브리티 분들이 사진으로 참석해주셨고 청취자 분들도 랜선으로 참석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하니까 리얼 결혼식 같기도 하고 홍현희 씨가 화관과 부케를 만들어줬다. 2009년도에 했던 '골미다' 팀도 축하를 해줬다. 송은이 씨는 제 리얼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준다고 했는데 결국 못하고 라디오 씨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