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자 폭행 논란' 송언석, 국민의힘 자진 탈당

빈재욱 기자 2021. 4. 14.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논란이 있었던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

송 의원 탈당으로 국민의힘은 1석이 줄어 101석이 됐다.

지난 7일 송 의원은 출구조사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본인의 자리가 준비되지 않았다며 당 사무처 직원 정강이를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송 의원 폭행과 관련해 '탈당 권유' 수준의 중징계 방침을 정하면서 사실상 탈당 권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 논란에 휩싸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다. /사진=뉴스1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논란이 있었던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

14일 국회에서 송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며 매사에 경각심을 가지고 의정할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처절히 반성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의 발전을 위해 당의 외곽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했다.

송 의원 탈당으로 국민의힘은 1석이 줄어 101석이 됐다.

지난 7일 송 의원은 출구조사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본인의 자리가 준비되지 않았다며 당 사무처 직원 정강이를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엔 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사무처 당직자들이 사과와 탈당을 요구하는 성명을 내자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8일 송 의원은 노조에 사과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송 의원 폭행과 관련해 '탈당 권유' 수준의 중징계 방침을 정하면서 사실상 탈당 권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오전 윤리위를 열고 징계를 논의한다.
[머니S 주요뉴스]
"말만 뱉으면 욕설"… 서예지 역대급 인성 폭로
"머리 묶는 게 예뻐?"… 정채연, 목선 예술이네
"서예지와 염문설? 일면식도 없어"… 장태유 누구?
"여자보다 더 예쁘죠?"… 차은우, 이래서 '얼굴천재'
"시신 구해요"…1800만원 받고 산 사람 화장 '헉'
"배딱딱씨 스킨십 빼시고"… 심리섭, 서예지 패러디?
"넘사벽 다리 길이"… 나나, 핫팬츠 각선미
"직원도 누군가 자식인데"…사유리, 커피숍 논란 사과
기은세, 띠동갑 남편에 2번 차였다?
‘롤린’ 역주행에도 용감한형제 저작권료 '0원’?

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