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난해 영업익 866억원..전년比 104% 증가

송화연 기자 2021. 4.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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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6% 증가한 1767억4056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866억2899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08% 증가한 477억1052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두나무가 보유 중인 암호화폐의 가치는 전년대비 317% 증가한 총 463억4572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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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업비트 본사. 2018.12.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6% 증가한 1767억4056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866억2899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08% 증가한 477억1052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두나무가 보유 중인 암호화폐의 가치는 전년대비 317% 증가한 총 463억4572만원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지난해 말 기준 Δ비트코인 937개(약 299억2672만원) Δ이더리움 198개(약 1억6205만원) Δ테더 446만5098개(약 50억9277만원) Δ111억6419만원 규모의 기타 암호화폐를 보유했다. 두나무가 보유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 마켓 내 거래에 따른 수수료 수익을 뜻한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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