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송' 유준상 "김소진, 좋은 배우 될 거란 확신 있었다"

배효주 2021. 4.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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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이 김소진을 두고 "좋은 배우가 될 거라는 확신 있었다"고 극찬했다.

유준상은 4월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프링 송'(감독 유준상)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대세 배우' 김소진을 캐스팅한 과정을 밝혔다.

이에 유준상은 "김소진과는 뮤지컬 '그날들'로 인연을 맺었다. 그때는 김소진의 영화배우 데뷔 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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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이재하 기자]

유준상이 김소진을 두고 "좋은 배우가 될 거라는 확신 있었다"고 극찬했다.

유준상은 4월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프링 송'(감독 유준상)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대세 배우' 김소진을 캐스팅한 과정을 밝혔다.

김소진은 유준상이 연기한 '준상'의 대책 없는 뮤직비디오 제작기에 참여한 배우 '소진'으로 분해 실제 같은 연기를 선보인다.

이에 유준상은 "김소진과는 뮤지컬 '그날들'로 인연을 맺었다. 그때는 김소진의 영화배우 데뷔 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좋은 배우가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더 잘되기 전에 영화를 찍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오빠랑 영화 한 편 찍자' 했다. 김소진이 '그럼요' 해서 이 영화가 시작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한편 유준상의 제작, 감독, 각본,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스프링 송'은 미완성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밴드 J n joy 20, 그들과 동행하게 된 세 남녀의 좌충우돌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담은 뮤직 로드 무비다. 21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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