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북·광산구 15일부터 화이자 접종..하루 1500여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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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75세이상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서구와 남구에 이어 15일 부터 동구·북구·광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실시된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동구와 북구 광산구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이상 일반인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자치구 예방접종센터는 동구 문화센터, 북구 전남대학교 스포츠센터, 광산구 보훈병원재활센터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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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75세이상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서구와 남구에 이어 15일 부터 동구·북구·광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실시된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동구와 북구 광산구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이상 일반인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자치구 예방접종센터는 동구 문화센터, 북구 전남대학교 스포츠센터, 광산구 보훈병원재활센터에 설치됐다.
우선 접종대상은 요양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75세 이상 일반인이다.
광산구는 1만3600여명, 북구 2만3600여명, 동구 8500여명이 접종에 동의했으며 이들은 15일부터 각 동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일반인은 대형차량을 이용해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한다.
이와함께 지난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구(염주종합체육관)와 남구(다목적체육관) 예방접종센터는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 준비를 위해 15일까지 가동된 뒤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어 일주일 정도 준비기간을 거친 뒤 오는 22일부터 접종을 재개하며 1차 접종을 하지 않았던 대상자에 대한 접종도 동시에 진행된다.
광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2월26일부터 이날 오후 1시기준 동의자 11만7572명 중 5만440명에게 투여돼 36.8%를 기록 중이다. 이중 1136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됐다.
접종 이후 이상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5건, 화이자 백신 6건 등 총 191건이 접수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5일부터 지역 5개 자치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며 "평균 1500여명 정도에게 백신이 투여될 것으로 보여 접종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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