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작년 매출 3319억.. 공격 마케팅 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이 3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회원 증가와 입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말 기준 무신사 입점 브랜드는 6000개를 넘었고, 2020년 회원수는 840만명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무신사는 올해 거래액 1조7000억원을 목표로, 입점 브랜드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이 3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회원 증가와 입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다 무신사랑 해' TV 캠페인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아우터 페스티벌'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재방문 비율이 높아진 덕분이다. 자체 브랜드로 전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판매 성과도 매출 성장에 한몫했다. 지난달 말 기준 무신사 입점 브랜드는 6000개를 넘었고, 2020년 회원수는 840만명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은 대규모 인력 채용,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투자 확대, 입점 브랜드 광고 및 마케팅 활동 등으로 전년보다 7% 감소한 455억원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올해 거래액 1조7000억원을 목표로, 입점 브랜드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연매출 50억원 미만의 중소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울 시내 3곳에 운영하는 옥외광고 지원 비율을 40%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셀럽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국내 9개 기업과 제휴를 맺고, 무신사 부담으로 입점 브랜드의 상품협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입점 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카테고리 확대와 플랫폼 기능 확장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 작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호중 측, 故 이선균 언급하며 "인권위 제소 검토 중"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구미 아파트서 40대 부부·8살 딸 숨진채 발견…유서 발견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추적단 불꽃 '아내 속옷' 미끼에 걸려든 서울대 N번방…경찰 왜 못했나
- "혼자 오면 안돼"…산오르던 女유튜버 영상 화제된 까닭
- "마약 없다니까!"…女가수 체포 순간 SNS 생중계됐다
- 김호중, 음주처벌 피해가나…경찰 제시한 '위드마크' 증거능력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