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호 생활치료센터 대전 전민동 LH 연구원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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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기원합니다."
14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LH 대전연구원에 문을 연 충청권 4호 생활치료센터 주변에는 코로나19 환자의 안전한 치료와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내결렸다.
한편 대전 유성구 전민동 LH토지주택연구원에 문을 연 생활치료센터는 충청권 4개 시‧도에서 확진된 코로나19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를 격리치료하게 되며,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한 뒤 충청권 내 타 지역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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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건강한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기원합니다."
14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LH 대전연구원에 문을 연 충청권 4호 생활치료센터 주변에는 코로나19 환자의 안전한 치료와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내결렸다.
충청권 공동생활치료센터는 지난해 9월 대전시 주관으로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에 개소,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운영해오다 지난달 말 운영이 종료됐다.
충청권 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168명의 경증, 무증상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입소하게 된다.
충청권 4호 생활치료센터는 세종시 주관으로 환경부와 소방·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반이 운영한다.
근무인력은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충남·충북도에서 파견하며 의료인력은 의사와 공보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모두 10명이 투입된다.
김호순 대전시 자치분권과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관련 시설이 지역에 들어오는 건 누구나 우려할 수밖에 없다"며 "주민들께서 충청권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큰 결단을 해 주신 만큼 안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유성구 전민동 LH토지주택연구원에 문을 연 생활치료센터는 충청권 4개 시‧도에서 확진된 코로나19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를 격리치료하게 되며,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한 뒤 충청권 내 타 지역으로 이전한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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