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매출 13% 감소.."면세 사업 타격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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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9295억원이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1조638억원 대비 약 13% 감소한 수치다.
샤넬 관계자는 "샤넬코리아는 다른 명품 브랜드와 달리 면세 사업부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면세점 판매 부진으로 전체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했다.
한편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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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9295억원이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1조638억원 대비 약 13% 감소한 수치다.
샤넬과 함께 3대 명품으로 불리는 루비비통·에르메스 매출이 올라간 것과 대조적이다. 샤넬 관계자는 "샤넬코리아는 다른 명품 브랜드와 달리 면세 사업부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면세점 판매 부진으로 전체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했다. 국내 사업부만 보면 2019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26% 성장했고, 면세 사업부는 매출은 8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91억원으로 2019년(1109억원)보다 34.4% 증가했다.
존 황(John Whang) 샤넬코리아 재무책임자는 "지난해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샤넬 코리아는 장기적인 투자 접근 방식과 창의성, 독창적인 장인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전략으로 건전한 재무 실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한편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원을 넘겼다.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였다. 영업이익은 1519억원으로 1년 만에 177% 증가했다. 에르메스의 지난해 매출은 4190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333억원이었다. 전년(3618억원, 1150억원) 대비 각 15%, 15.9%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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