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신곡]'연남동'다운만의 섬세한 감성, '지코 픽'은 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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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픽'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잔뜩 취한 채 홍대/주위를 털레털레 걷다가/자주 갔던 카페 거리 앞에/멈춰선 발은 왜인지/집 반대편으로 가려 해/어디쯤인지도 모른 채/마냥 걷다 보니 어느새/익숙한 곳이야/너와 걸어본 탓에/허전한 마음이야'라는 가사처럼 '연남동'은 이별 후에 연인과의 추억이 서린, 익숙한 장소에서 느끼는 회상과 외로움을 표현한 곡으로, 다운의 감성적 목소리와 릴보이의 특색 있는 랩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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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취한 채 홍대/주위를 털레털레 걷다가/자주 갔던 카페 거리 앞에/멈춰선 발은 왜인지/집 반대편으로 가려 해/어디쯤인지도 모른 채/마냥 걷다 보니 어느새/익숙한 곳이야/너와 걸어본 탓에/허전한 마음이야’라는 가사처럼 ‘연남동’은 이별 후에 연인과의 추억이 서린, 익숙한 장소에서 느끼는 회상과 외로움을 표현한 곡으로, 다운의 감성적 목소리와 릴보이의 특색 있는 랩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운은 지코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앞서 엑소 찬열의 ‘봄 여름 가을 겨울(SSFW)’, 엑소 레이 ‘Mapo Tofu’, 베이빌론 ‘Karma’, 에릭남 ‘Love Yourself’ 등 다수의 작업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새벽 제세동’ 시리즈와 ‘자유비행’ 등을 통해 자신이 가진 보이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연남동’은 현실적인 가사와 다운의 섬세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리스너의 귀를 넘어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각 곡마다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결국 사랑과 이별, 추억과 아픔, 고통과 인내 등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는 과정을 다운의 음악적 성장과 함께 담아냈다. 다운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외로움과 슬픔을 피하지 않고 이를 깊게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과거의 저에게, 이번 앨범 제목 그대로 말해주고 싶다. ‘it’s not your fault‘(네 잘못이 아니야)”고 밝혔다.
지코가 자신이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에 처음으로 영입한 아티스트인 다운은 이제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로서 첫 미니앨범을 냈고 릴보이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CHE, jane이 피처링진에 합류했고, 스타쉽 엑스의 dress, 뚜렷한 작품관을 구현 중인 glowingdog, 다운과 오랫 동안 호흡을 맞춰 온 no2zcat, brightenlight, DUNK, m/n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KOZ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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