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 이용 전북 신도시 투기 LH전북 직원 검찰 송치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1. 4. 14.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부정보를 이용해 완주 삼봉지구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된 LH전북본부 현직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LH전북본부 현직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의 가족과 지인은 지난 2015년 3월 28일 완주 삼봉지구 인근에 대지 3필지 390여 평(301㎡, 809㎡, 208㎡)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부정보를 이용해 완주 삼봉지구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된 LH전북본부 현직 직원 A씨가 지난 8일 낮 12시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전주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 송승민 기자
내부정보를 이용해 완주 삼봉지구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된 LH전북본부 현직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LH전북본부 현직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A씨가 사들인 해당 토지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을 법원에 신청했다.

A씨의 가족과 지인은 지난 2015년 3월 28일 완주 삼봉지구 인근에 대지 3필지 390여 평(301㎡, 809㎡, 208㎡)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LH전북본부에서 완주 삼봉 공공주택사업 인허가와 설계 업무 등 삼봉지구 개발계획 업무 등을 맡았다.

A씨의 가족과 지인이 사들인 땅의 공시지가는 2015년 7만 6천 원에서 2020년 10만 7천 원까지 올랐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