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 이용 전북 신도시 투기 LH전북 직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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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정보를 이용해 완주 삼봉지구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된 LH전북본부 현직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LH전북본부 현직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의 가족과 지인은 지난 2015년 3월 28일 완주 삼봉지구 인근에 대지 3필지 390여 평(301㎡, 809㎡, 208㎡)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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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LH전북본부 현직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A씨가 사들인 해당 토지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을 법원에 신청했다.
A씨의 가족과 지인은 지난 2015년 3월 28일 완주 삼봉지구 인근에 대지 3필지 390여 평(301㎡, 809㎡, 208㎡)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LH전북본부에서 완주 삼봉 공공주택사업 인허가와 설계 업무 등 삼봉지구 개발계획 업무 등을 맡았다.
A씨의 가족과 지인이 사들인 땅의 공시지가는 2015년 7만 6천 원에서 2020년 10만 7천 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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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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