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의견도 청취" 충북경찰 시도의장단협의회에 의견 개진

천경환 2021. 4. 14.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경찰이 전국 시·도의장단이 모인 자리에서 자치경찰제 운용 관련 의견을 개진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14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에 민관기(청주 흥덕경찰서 경위) 전국 경찰직장협의회연대 대표가 참석해 현장 경찰관의 입장을 피력했다.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치경찰 조례 단일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경찰 자치경찰제 운영 조례안 반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경찰이 전국 시·도의장단이 모인 자리에서 자치경찰제 운용 관련 의견을 개진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14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에 민관기(청주 흥덕경찰서 경위) 전국 경찰직장협의회연대 대표가 참석해 현장 경찰관의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 조례 단일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 경위는 자치경찰 조례를 제정 때 경찰청의 표준 조례안을 유지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그러면서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조직(생활안전과)이 지구대·파출소의 자치경찰 업무를 관장해야 한다"며 "자치경찰제 독립성 확보 차원에서도 반드시 관철돼야 할 문제"라고 피력했다.

지구대·파출소는 현재 국가경찰이 관장하는 112상황실 관할이다.

그는 이어 "병원에서조차 받아주지 않는 주취자나 정신질환자가 지구대·파출소에서 사망하면 현장 경찰관이 고스란히 책임지게 된다"며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경찰, 자치단체,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24시간 공동대응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치경찰 조례 단일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kw@yna.co.kr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북한 여성도 이제 참고 살지 않는다"…거액 들여 이혼
☞ 입 연 김정현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서예지 언급은
☞ 폭행당해 눈 못뜨는 생후 2주 아들 옆에서 고기 먹은 20대 부부
☞ 'MIT 박사' 스펙 자랑하며 돈 꿔간 예비사위 알고 보니…
☞ "뱀굴인줄 알았더니"…인니 주민, 배수로 파다 석굴무덤 발견
☞ 전도유망한 청년간 살인극…MIT 대학원생 인터폴 적색수배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님
☞ 1천200회 팔굽혀 펴기 기합 논란 해양대, 학장이 사과하기로
☞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아빠 됐다…엄마는 누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