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단체협의회, 탈석탄 탄소중립 금고 지지 성명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1. 4.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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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자)는 1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탈석탄 탄소중립 금고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강순자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은 "탈석탄 탄소중립 금고선언은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행동이다"라며 "탄소중립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15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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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단체협의회 탈석탄 탄소중립 금고 지지성명. 충남도 제공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자)는 1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탈석탄 탄소중립 금고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탈석탄 탄소중립 금고 선언'은 금융기관이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화석연료발전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은행에 공공기관의 금고를 맡기겠다는 선언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충남도가 주도한 '탈석탄 탄소중립 금고 선언'은 지난 3월말 기준 5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11개 시도 교육청 등 6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110만 충남여성을 대표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바람에 적극 동참하고자 '탈석탄 탄소중립 금고'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실천 방안으로 △텀블러 사용하기 △그린카드 사용하기 △탄소중립 출퇴근하기 △종이영수증 줄이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을 제시했다.

강순자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은 "탈석탄 탄소중립 금고선언은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행동이다"라며 "탄소중립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15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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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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