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 대표, 자사주 2.5만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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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신임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황 대표가 지난 12일 자사 주식 2만 5,000주(3억 1,500만 원)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미래 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경영 목표를 달성해 LG유플러스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전 직원이 고객 중심으로 앞장서 실천해 '찐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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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신임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황 대표가 지난 12일 자사 주식 2만 5,000주(3억 1,500만 원)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황 대표는 이전까지 자사주 2만 800주를 매입했으며 이번에 2만 5,000주를 매입해 총 4만 5,80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주식 매입은 회사 성장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주가 부양에 비상이 걸렸다. 통신 업계의 경우 지난해 카카오·네이버 등 정보기술(IT) 업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장에서 소외됐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지난달 황 대표가 취임한 후 경쟁사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LG유플러스도 적극적인 주가 부양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이날 발표한 지배 구조 개편을 앞두고 13일 주가가 장 중 30만 1,5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T 역시 1일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우며 2만 8,750원을 기록해 전달 대비 크게 올랐다. 반면 LG유플러스의 경우 1만 2,000~1만 3,000원에서 횡보하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미래 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경영 목표를 달성해 LG유플러스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전 직원이 고객 중심으로 앞장서 실천해 ‘찐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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